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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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통합 관제실. (동해시 제공) 2019.6.17/뉴스1 © News1


강원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내 783대의 CCTV로 24시간 관제하는 안전정보센터는 지난 5월말 현재 절도, 폭력 사건 등 범인 현장 검거 지원, 비행 청소년 선도와 재난재해 및 교통사고 안전대응, 비상벨 응답조치, 시민불편사항 처리 등 67건의 각종 사건 사고를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부서에 전파해 사전예방을 조치했다.


지난 11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 로터리에서 수상한 남성이 벤치에 누워있는 주취자의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안전정보센터 CCTV에 포착됐다.


이후 남성이 주취자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확인한 센터 측은 현장 상황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해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에는 부곡경로당 인근에서 젊은 남성이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뒤지는 장면을 확인해 경찰서 상황실로 신속히 전파,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동해시와 동해경찰서 간 모범적 공조로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련기관에 현장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최근 범죄취약지역 27곳에 43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고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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