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45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A중학교 학생 286명과 B·C초등학교 학생 180여명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 학교의 영양사와 보건교사들이 이날 오전 교육당국에 식중독 의심 증세를 신고했고,학생들은 지난달 31일 학교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주말에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입원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 3곳의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가검물을 수거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구미시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교 3곳에는 동일한 부식납품업체가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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