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시기가 시작되면서 벌쏘임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9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남 여수시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병원에 후송됐지만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벌에 쏘인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말벌전문가인 경북대 최문보 교수는 등산, 벌초 또는 제초작업 중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당부했다.
최근 3년 간 월별 벌쏘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추석 전후인 9월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도 9월(3881건) 8월(3446건) 7월(2981건) 10월(1309건) 순이었다.
특히 추석 전후 벌초시즌에는 땅속에 서식하는 장수말벌, 말벌, 땅벌에 의한 피해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은 벌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풀숲 등 말벌의 출현이 의심되는 장소는 바로 들어가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숲속 벌의 움직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뱀을 쫓기 위해 지팡이나 막대로 풀밭을 후려치다 벌집을 건드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벌을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벌초 시 모자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말벌은 특히 머리를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모자만 쓰더라도 말벌의 공격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다.
소방청은 말벌이 공격할 경우 쫓거나 잡으려고 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자리를 피할 것을 강조했다. 벌집에서 10~20m만 벗어나더라도 공격은 현격히 줄어든다.
소방청 최민철 119생활안전과장은 "추석을 맞아 산에서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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