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회남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발령 기준(10000세포/㎖)을 2주 연속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회남수역에 조류가 증가된 이유는 8월 23일에서 지난 4일까지 약 440㎜의 강우로 인해 오염물질 다량 유입됐고, 추소리 등 상류 정체구간의 유해남조류가 하류로 이동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온이 하강의 영향으로 유해남조류 발생이 현행유지 되거나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결과 회남 수역의 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3일 4만7190세포/㎖에서 지난 10일 3만5568세포/㎖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계 발령 기준을 넘어섰다.
대청호를 원수로 이용하는 정수장에 대해 조류로 인한 영향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불검출 됐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부유쓰레기 제거 등 대청호 수질관리 및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류 저감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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