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을 할 때 어떻게 하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체로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한다”는 대답이 주를 이룰 것이다.
공중보건 상 올바른 기침 방법이 아니다. 기침은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의외로 이런 사실을 아는 이가 드물다.
보건당국은 기침 방법만 제대로 지키더라도 결핵이나 독감, 홍역 같은 감염병 전파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가리지 않고 하는 경우 입이나 코에서 나온 작은 분비물이 기침으로 6m, 재채기로 8m까지 퍼져나가고 공중에 최대 10분 동안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기침과 재채기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옮길 수 있다는 뜻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0∼21일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에 참여해, ‘감염병, 어떻게 예방할 건강?’이라는 주제로 기침예절과 에이즈예방 수칙을 알린다.
본부는 행사장에 질병예방지구대 홍보 부스를 설치, 여름 바닷가와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행사는 강원도의 숨은 경관을 알리자는 취지의 음악축제로 지난해 1만명이 참여했다.
본부는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침을 막아봐’라는 물총게임이나 ‘기침, 무엇으로 막을 건강?’이라는 퀴즈프로그램, 포토존 등을 활용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기침예절’을 알릴 계획이다.
또 인기밴드 ‘버즈’의 민경훈씨와 함께 기침예절 캠페인 노래 ‘널 만나러가는 길’을 만들어 이번 무대와 음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더불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즈 바로알기 OX퀴즈나 진실 혹은 거짓 의 주사위 던지기, 에이즈예방 포토존 등을 운영해 관람객이 친숙함을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이즈예방 수칙인 ‘콘돔 사용’ 확산을 위해 캠페인용 콘돔인 시크릿 콘돔을 소개하고 에이즈예방 웹툰 ‘ㅋㄷㅋㄷ만화**’의 ‘응큼세포’ 캐릭터를 활용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재영 위기소통담당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 속 감염병 예방법’을 함께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행동만으로도 주변사람의 결핵, 독감, 홍역같은 감염병 전파를 막을 수 있고, 올바른 콘돔사용은 성매개감염병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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