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빈집은 우리가 지킨다" 물리보안업계 특별근무 돌입

이송규.뉴스1 / 기사승인 : 2018-09-17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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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보안업체들이 빈 집과 매장을 노린 침입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17일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NSOK 등 물리보안 업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같은 특별 근무 계획을 밝혔다.

에스원은 지난 15일 특별근무를 시작해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고위험 업종과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심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특별근무 기간 중에는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 특별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에 등록한 고객에게 우편물과 각종 배달물을 '안심봉투'에 수거해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DT캡스는 오는 9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를 '특별 경계 강화 근무' 기간으로 정했다. 올해는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등 국경일까지 고려해 특별 근무 기간을 늘렸다.

ADT캡스는 이 기간 동안 심야 시간대 순찰 횟수를 늘리고, 주택 밀집 지역과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객이 요청하면 연휴 기간 동안 집이나 매장에 도착하는 우편물, 신문 등을 대신 수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9월22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를 특별 활동 기간으로 정해 범죄예방을 위한 '추석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보안은 집과 매장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해당 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발생시 문자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KT텔레캅은 연휴에 앞서 주요시설의 CCTV 등 보안장비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도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NSOK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출동요원과 관제실을 중심으로 긴급상황 시 행동요령 점검과 업무수행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9월20~26일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는 NSOK는 △창문 등 잠금장치 점검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현금 및 귀중품 보관방법 △우편물 처리 △휴대전화 착신전환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수칙 체크리스트를 오는 20일 문자로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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