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21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동안 화재 발생 위험성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것이다.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소방활동상 취약한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또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성묘객의 벌쏘임, 산악사고 등 명절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서비스를 제공한다.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안전조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 역, 공항, 공원묘지 등 안전사고 발생이 취약한 지역도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전국 1361개소에 소방차량 1474대와 소방대원 4006명을 배치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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