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4시4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서쪽 약 4.6㎞ 해상에서 6.65톤급 연안통발어선 K호(승선원 2명)와 4.99톤급 연안복합 어선 M호(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K호 선수 우현에 1x1m의 파공이 발생하고 M호 좌현 조타실과 선미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침수는 없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보내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두 선박은 사고 발생 1시간 후 고흥 녹동항에 자력으로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K호가 조업을 끝내고 입항 중 고흥 소록도 앞 해상에서 부표에 의지해 잠시 휴식 중인 M호를 발견치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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