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역대 최고점수 기록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2 1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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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0.22점 오른 81.24점 기록

서울시가 ‘2018년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81.24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2006년 준공영제 시행 이래 매년 최고점을 경신해, 전년 대비 0.22점 오름 81.24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연도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그래프=서울시 제공


또한, 마을버스는 전년 대비 1.25점 오른 80.94점을 기록했지만 공항버스는 전녀 대비 0.14점 감소한 85.19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도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이래 2015년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80점대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고 마을버스도 2013년 조사 이래 매년 상승해 2018년 처음으로 80점대를 기록했다.


분야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그래프=서울시 제공


아울러 항목별 만족도 중 ‘쾌적성’과 ‘편리성’에서 시내버스는 쾌적성 83.07점, 편리성 83.17점, 마을버스는 쾌적성 82.54점, 편리성 82.53점으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초부터 시행된 ‘차내 음식물 반입금지’가 버스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공항버스는 시내·마을버스보다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쾌적성’과 ‘안전성’이 각각 91.22점, 91.3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공항버스는 운행시간, 배차간격, 운임요금 등의 ‘운영 및 서비스’부문 만족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공항버스는 시내·마을버스 대비 긴 배차간격과 비싼 요금으로 인해 유일하게 최근 4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공항버스 수요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 단축, 요금인하 등 서비스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평가에 반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별도의 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준공영제 이후 지속적으로 버스서비스 개선에 노력한 결과, 서울버스 만족도가 전박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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