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명절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교통사고를 예방 방법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1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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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발생한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연휴에 발생한 사고 한 건당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평상시보다 동승 사상자 비율 높아,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반드시 지켜야


동승 사상자 비율은 연휴에 50%로 평상시보다 높게 나타냈으며, 뒷좌석 사상자 비율이 조수석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해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OECD 주요 10개국 중 우리나라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난해 시행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는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 사고 위험 많은 연휴 전날 18시~20시, 설 당일 14시~16시 특별히 안전운행


위의 시간은 퇴근 후 귀성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이 피로와 졸음을 이기지 못해 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간에는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차례상의 술 한잔의 유혹도 물리쳐야, 설 연휴 음주 운전 위험 상승


연휴에는 음주운전의 사고비율도 높았다. 음주운전의 경우 설에는 12.94%였으며, 사망자 역시 14.29%로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명절 연휴기간의 사고, 사상자 비율은 아직 위험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벨트 전좌석 의무화, 졸음 및 음주운전 방지와 더불어 긴 연휴인 만큼 이동 계획을 여유 있게 세워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맞았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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