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형간염의 주요원인 ‘조개젓’ 섭취 주의 당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1 10:23:35
  • -
  • +
  • 인쇄
전국 A형간염집단방생 26건 중 21건, 조개섭취 확인

경기도는 A형간염의 주요원인으로 밝혀진 ‘조개젓’ 섭취 주의를 당부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A형간염의 주요원인인 ‘조개젓’의 섭취를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심층역학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가운데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


또한 18건의 조개젓을 검사할 결과, 11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 페기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게재했다.


도는 검사 결과에 따라 홈페이지, G버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조개젓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


도는 당분간 조재젓 섭취를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파 위험이 큰 조리사 및 음식점 종사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리하기 전, 음식 먹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뒤 비누를 사용해 손을 30초 이상 깨끗이 씻고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한다.


도 관계자는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 등을 통해 ㅇ예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염력이 높은 병인만큼 A형 간염 초기 증상발현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가 이뤄져야 하므로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A형간염의 잠보기는 감염 후 평균 15일에서 50일 정도이다. 만약 감염될 경우에는 기발열, 두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복통, 설사, 황달, 간수치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형간염 확정을 받은 환자는 증상 발생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으므로 반드시 격리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