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떠내려 온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 실시...수질오염 예방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11-01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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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쓰레기 5,000kg 수거

11월 1일, 팔당호 소내섬 일대에서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올해 여름, 연이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제거하는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1일 오전에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당호 소내섬 일대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팔당호에는 도 수자원본부, 환경부, 한강유엽환경청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특수훈련을 받은 잠수부 등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소내섬 주변 곳곳의 수중 부유물과 팔당호 바닥에 버려진 목재, 폐플라스틱 등 수중쓰레기 5,000kg을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상수원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팔당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CCTV 운영 및 지속적인 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우산천, 조안천, 삼성천 등 팔당상수원으로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한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팔당호 수질을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말 진행된 정화활동에서 수자원본부는 팔당상수원에 침적된 수중쓰레기 20톤을 수거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으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제거를 통해 팔당호의 수질을 개선하고자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팔당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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