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야생조류 충돌방지 캠페인 ‘유리벽에 쿵! 새들을 지켜주세요’를 11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홍보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캠페인 홍보 홈페이지에는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에 부딪혀 죽는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리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예방 안내법’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예방 안내법’에 따르면 유리창이 아크릴 물감, 스티커 등을 이용해 선 또는 점으로 표시해 예방한다. 특히 작은 새까지 통과되지 않도록 5x10cm 간격으로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같은 방식으로 그물망 또는 줄을 설치하거나 커튼과 가리개 등으로 유리창 반사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국립생태원은 ‘공감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진 익킨작가와 제작한 캠페인 관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의 공유자가 1,000명이 넘으면 국립생태원 직원과 시민이 방음벽 현장에 ‘조류충돌 방지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부착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익킨(이원익)작가는 그림작가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십만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비상(2017), 괜찮아(2015)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조류충돌 방지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조류 방지를 위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터널테스트 등 실제 야생조류 실험을 통해 조류 충돌 방지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5년 ‘조류 충돌 방지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국립생태원 7개 건물에 적용했다.
그 결과 시공 전 한 달 평균 2.6마리에 달하던 야생조류 폐사율이 시공 이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올해 2월에 야생조류이 유리창 충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내외 최신방안을 소개하는 ‘야생조류와 유리창 충돌 안내서’ 등 조류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일부에서 부착하는 맹금류가 그려진 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자외선 반사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목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국민드르이 작은 실천을 이끌어 야생조류 충돌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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