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해외여행객 등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119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연간 출국자는 2,649만명으로 5년전 대비 78.5% 증가했으며 해외 사선사고 피해자도 1,268명으로 53.1% 증가했다.
해외에서 질병이 발생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응급처치 방법, 현지 진료안내와 국내이송 절차 등을 문의할 곳이 없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소방청은 11월 1일부터 해외에서 전화, 이메일, 인터넷으로 전문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외교부와 협업으로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방청은 향후 외교부 영사콜센터와 협업하여 여행객 해외로밍 휴대전화에 안내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박세훈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 구급정책협력관은 “향후 외교부·여행사·보험사 등과 협조하여 더 많은 재외국민이 양질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전화 82-44-320-0119, 이메일 [email protected] 인터넷은 http://119.go.kr 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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