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어린이날 날씨]오전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 내리는 비 오후 전국 확대, 제주 최고 200㎜...강원 등에 강풍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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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던 하늘이 4일부터 흐려져 비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3일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썰물로 바닷물이 빠진 가운데 어부들이 어구를 손질하는 모습니다. /신윤희 기자
3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던 하늘이 4일부터 흐려져 비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3일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썰물로 바닷물이 빠진 가운데 어부들이 어구를 손질하는 모습니다. /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 내일부터 어린이날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풍까지 불어 주의가 요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6~낮 12시 서울을 비롯해 경기권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낮 12~오후 3시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으로, 오후 3∼6시 그 밖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어린이날인 5일 새벽 3~6시에야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북부해안, 산지 제외) 30~80㎜(많은 곳 제주도남부·동부 150㎜ 이상 △수도권(경기북부제외), 강원영서중·남부, 서해5도 20~60㎜ △ 충청권,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상권(남해안, 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북부해안 10~40㎜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부터 차차 바람이 강해지면서 전라권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 강원산지는 5일까지 바람이 35~60㎞/h(10~16m/s), 최대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터널 출·입구 간의 풍속이 달라질 수 있고, 교량과 같이 높은 도로에서는 풍속이 더욱 강해질 수 있어 차량 안전운행이 요구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이날(4~12도)보다 2~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내외, 강원내륙과 산지는 5도 내외가 되겠다. 5일은 전국이 10도, 경상권은 15도 내외가 되겠다.


5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가 되겠고, 내일은 충북과 전북, 경북권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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