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공개될 4월 미국 FOMC 회의록도 시장 향방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듯.
- 미 상무부 주관, 반도체 업계 회의도 초미의 관심.. 대미 투자규모에 촉각..
- 현대차,KCC,제일기획,아모레퍼시픽,대우건설 등 추천 리스트에 이름 올려...
[매일안전신문]
다음 주(17~21일) 국내 증시는 기업의 이익 모멘텀은 양호하나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외국인 순매도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외국인은 6조3000억을 순매도해 시장의 하방 압력을 키웠고, 기관도 6000억 이상을 순매도 했다.
주간 환율이 1,110원대에서 1,126원까지 오른 것과 해외투자자들의 IT 비중 축소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파악돼 단기간에 수급 개선을 기대하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 다음 주 주요 이벤트
다음 주 굵직한 이벤트로는 20일 FOMC 회의록 공개와 미 상무부 주관 반도체 회의 그리고 21일 사상 첫 대면으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있다.
CPI 충격을 호되게 겪은 이후 발표되는 것이기에 FOMC에서 제롬 파웰 의장은 물론 위원 한명한명의 발언에 수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될 4월 FOMC 회의록에서 미국 중앙은행(Fed) 정책기조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에는 인플레 우려로 부진했던 주식시장은 회복세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나 당분간 금리 인상 노이즈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이유다.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이슈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백신 협력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백신 확보와 관련한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현재까진 우세하다.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백신을 지원받는다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기에 증시에 우호적인 결과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에는 미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업계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이 반도체를 안보물자화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에 여러 돌발 변수들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중간 패권 싸움의 중심에 반도체가 있고, 21일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에도 반도체가 포함되어 있어 리쇼어링 공세와 투자확대는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그 규모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외에도 각국의 주요 경제지표 역시 차례로 발표될 예정인데 17일, 중국 4월 소매판매와 21일, 한국 5월 1~20일 수출입 동향과 4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등도 관심있게 지켜볼 사항이다.
◇ 다음 주 증권가 예상 밴드는 3,050~3,200P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코스피는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안으로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좁은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NH투자증권은 예상 밴드를 3050~318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080~3200포인트 내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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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지 여부에 대해 향후 데이터를 통한 확인이 필요한 만큼 경계감을 빠르게 해소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미국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가 인프라 투자 계획안 통과를 얼마만큼 힘있게 추진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식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
-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
"기업의 이익 모멘텀은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외국인 순매도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가 둔탁한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
"이번 주 FOMC 의사록 공개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뀔 수 있다"
-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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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증권사에서 시장 대응은 지수보다 업종 위주로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전보다 강해진 걸 받아들이고 그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철강, 화학 등 경기민감주와 금융 업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언이다.
◇ 다음 주 추천종목
① 아모레퍼시픽 (유안타증권)
- 1분기 영업이익 17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급증할 것으로 추정.
- 면세, 중국, 이커머스 채널의 외형성장이 기대.
- 지난해 4분기 구조조정에 비용효율화에 따른 이익상승도 기대됨.
② 현대차 (하나금융투자)
- 글로벌 수요 회복에 판매호조가 뚜렷.
- 럭셔리/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 유지.
- 전기차인 아이오닉5 외에 추가 전기차종 확대로 성장성 부각도 핵심.
③ KCC (유안타증권)
- 글로벌 실리콘업체인 모멘티브 인수(2020년 연결 반영) 이후 본격성과가 기대.
- 가격인상, 코로나 19 완화, 케이씨씨실리콘과 시너지 효과 등 성장모멘텀 유효.
- 국내 주택 분양 확대에 건자재부문의 성장과 해외도료부문의 가동률 회복 기대.
- 삼성물산(지분 9.1%) 등 지분가치를 반영 시 저평가 매력도 높아.
④ 대우건설 (SK증권)
- 지난해 저점으로 꾸준한 탑라인(주력매출처)의 성장이 기대.
- 최근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추진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 1분기 매출 1조9390억은 전년비 2.4%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2294억으로 90% 올라.
⑤ 제일기획 (유안타증권)
- 2분기 영업이익 712억으로 전년비 32% 증가할 것으로 추정!
- 사상 최대 실적 경신으로 주가 탄력받을 가능성 높아 보여.
- 글로벌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과정에서 수혜주로 부각.
⑥ LG유플러스 (SK증권)
- 1Q 영업이익 2,756 억원(YoY+25.4%, OPM+8.1%) 으로 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 5G 및 IPTV 가입자 성장으로 서비스 수익 및 IPTV 매출 전년비 5.4%, 7.0% 증가.
-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었던 화웨이 장비 의존도 하락 전망.
⑦ 솔루스첨단소재 (하나금융투자)
- 배터리용 동박부문의 매출발생이 본격화,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 전망.
- 글로벌 2차전지섹터가 재평가 필요.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수요도 확대 기대.
◇ 지난 주 시장 관심주 리뷰
① HMM
- 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 슈퍼 어닝 서프라이즈!
-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93억원 기록(14일 공시).
- 문재인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완성은 성공적 민영화일 것.
- 단기 급등에 따른 공매도 표적이 됐으나 이익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간 2.58% 상승했으나 긴 윗꼬리 모양이 부담스러운 상황.
- 기관과 외국인 모두 주간으로 매도세 보여 수급 불안 지속.
② 삼성바이오로직스
- 모더나 이슈로 시총 3위로 점핑 업!
-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설에 회사는 NCND로.
-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윤곽 드러날 것으로 기대.
③ 셀트리온
- 공매도의 표적으로 외국인 매도세 지속.
- 주간으론 1.5% 상승한 270,500원에 마감.
- 저지난주 25만원 선이 바닥이라는 의견이 많아.
-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미국에서도 MS 늘리는 등 실적 호조 기대 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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