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교통공사(공사)가 영화와 지하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12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eoul Metro International Film Festival(SMIFF), 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0일 시작을 기점으로 오는 7월 1일까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가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 영화제’와도 협력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국제·국내경쟁 부문이며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국내경쟁 부문은 주제가 ‘서울 지하철’로 한정되나 국제경쟁 부문은 별도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홈을 통해 진행되며 상세 문의사항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지하철 내에서 작품 촬영을 진행할 시 실제 촬영일로부터 4일 전에 미리 공사 담당자에게 촬영 신청을 해야 한다. 촬영인원 5인 미만, 마스크 착용 필수, 평일 혼잡시간대 7시~9시, 18시~20시, 22시~23시에는 촬영 불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을 반영한 규칙 준수도 필수다.
올해는 행사 발전을 위해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와 국제경쟁 부문 작품 모집을 공동 진행한다.
공사는 영화제 프로그래머·영화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국제경쟁 25편, 국내경쟁 15편 총 40편을 7월 15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8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 기간 동안 지하철 행선안내게시기와 역사 내 상영모니터, 영화제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작 4편은 영화제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관객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와 덴마크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100만원, 국내경쟁 부문 대상은 200만원과 부상으로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참석을 위한 왕복항공 및 숙박권 200만원 상당, 국내경쟁 부문 2편의 우수상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한편, 지난해 제11회에는 국내경쟁 부문 ‘보이지 않는 방패’(김다은 감독), 국제경쟁 부문 ‘2023년, 흔한 일상’(강태웅 감독), 특별경쟁부문 ‘꽃’(김주광 감독)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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