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금) 마감시황]코스피ㆍ코스닥, 하락 마감.. 테이퍼링 우려감 여전.. 대한전선,두산중공업 고공행진..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4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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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 마감..
- 기관은 65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려..
- 미국발(發) 테이퍼링 우려는 진행 중.. 미국 금리 동향 살펴야..
- 대한전선,두산중공업 고공 행진.. HMM,씨젠은 약세 지속..

[매일안전신문]


미국에서 시작된 유동성 축소 우려와 기술주 차익 실현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초반 낙폭을 소폭 회복하면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기관의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중앙은행(Fed)이 137억7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회수 계획을 발표하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프라 투자 통과 기대가 높아지며 미 증시 하락폭이 축소됐던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음주 G7 정상회담에서 15% 법인세 최저세율 거론이 예상되는 점, 미·중 마찰 우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등이 기술주에 대한 매물 소화를 불러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관이 659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720억원, 외국인은 1620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9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업이 2%대, 운수창고, 서비스업, 유통업, 섬유·의복이 1%대, 전기전자, 금융업, 종이·목재, 증권, 화학, 음식료품은 1% 미만 내렸다. 기계, 운수장비는 2%대 올랐고 은행은 1%대 상승했다. 건설업,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보험, 철강및금속은 1% 미만 올랐다.


6월 들어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대한전선과 두산중공업은 오늘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한전선은 상한가로, 두산중공업은 10.33% 올은채로 마감했다.


반면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는 HMM과 씨젠은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의 추세에 대한 전망도 공매도와 맞물려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 시총 상위주 동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2%대 상승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 미만 하락했다.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대, LG화학(051910)은 1% 미만 하락했다.


4일 현대차와 기아 등이 선전하며 지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4일 현대차와 기아 등이 선전하며 지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자동차주의 호조가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대, 2%대 올랐고 현대모비스(012330)도 3%대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3개월 연속 월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올랐고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올랐다.


코스닥에선 씨젠이 2.64%, 이어 알테오젠(-2.24%), CJ ENM(-1.96%), SK머티리얼즈(-1.45%), 펄어비스(-1.37%),에이치엘비(-0.89%) 순으로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6%), 카카오게임즈(1.08%), 에코프로비엠(0.39%), 셀트리온제약(0.29%)는 올랐다.


개인 선호주인 HMM과 씨젠 등이 공매도와 무관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 선호주인 HMM과 씨젠 등이 공매도와 무관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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