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0대 노인 화이자 접종 후 숨져... 도내 사망 6명째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1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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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접종자 숨진 원인 역학 조사 中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제주도서 백신 접종자가 또 사망했으나 평소 기저질환을 앓던 것으로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에서 인과성 조사 중이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80대)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6일 도내 예방접종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10일 만에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종합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만성 신부전증 등의 기저질환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 백신 사망자 수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이 이들 6명에 대해 백신 접종 인과성 여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거나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593명), ▲화이자(130명), ▲얀센(39명)으로 집계됐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의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접종 전에 병력 파악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열과 무력감,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과 의원 진료를 받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은 △1차(19만2448명), △2차(5만169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은 △1차(2백77만4797명) △2차(4백4만7846명)으로 집계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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