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홈타운' 작가의 소름 돋는 반전...'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0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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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홈타운' 캡처)
(사진, tvN '홈타운' 캡처)

[매일안전신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홈타운'을 집필한 주진 작가가 영화 '꿈의 제인'의 감독이자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조현훈 감독이었다는 사실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조현훈 감독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으며 2013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제 과오로 인해 고통받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과 지금 방영 중인 작품의 시청자 및 관계자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에 '홈타운' 제작사 측은 엔딩 크레딧에서 작가 이름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 tvN '홈타운' 캡처)
(사진, tvN '홈타운' 캡처)

지난 2016년 독립영화 '꿈의 제인'으로 주목 받은 조현훈 감독은 지난 2018년 과거 술자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당시 이를 인정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바 있다.


조현훈 감독은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고 그 마음은 변치 않았다"며 "여전히 끊임없이 되뇌고 반성하고 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께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했다.


'홈타운'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작가의 성추행 관련 논란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이번 주 방송분부터 크레딧에서 작가의 이름을 지우고, 향후 작품 제작에 있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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