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소이현이 선우재덕을 의심했다.
2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극본 황순영)50회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혜빈(정유민 분)은 윤현석(신정윤 분)에게 "결혼까지 할 사이인데 돈도 많으면서 그거 왜 안해주냐"고 말하며 울었다. 그러자 윤현석은 "원래 그런 분이니까 기대지 말라고 했잖냐"며 "원래 피도눈물도 없다"고 달랬다.
그런가 하면 김젬마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 뺑소니 사건을 맡았던 경찰과 만나게 됐다. 경찰은 김젬마에게 권현상을 언급하며 "회장이 뺑소니 사건에 관심이 유독 많아 보여서 궁금했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와 서로 아는 관계냐"고 물었다.
이에 김젬마는 "아니다"며 "전혀 모르는 사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때 권혁상 회장이 회장님 지인이라 대답하긴 했는데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고 했고 김젬마는 "대체 뭘 궁금해 하더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찰은 "뺑소니 사건 관련 서류가 남아있냐고 물어보더라"며 "또 아직도 수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고 사장님 지인이라 할 수 없이 대답했는데 왜 그 사건에 관심을 갖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젬마는 어린 시절, 민희경(최명길 분)이 아버지가 죽던 날 다른 남자와 떠났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고 권혁상을 의심하며 소옥경(경인선 분)에게 사고 날에 대해 물었다.
소옥경에게 김젬마는 "우리 아빠 돌아가시던 날 우리 아빠 뺑소니 차에 치인 날 엄마 뭔가 본 적 있지 않냐"며 "엄마랑 삼촌이 목격자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소옥경은 "20년 전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며 "그날은 깜깜한 밤이었고 비도 왔다"고 했다.
이에 김젬마는 "그날 밤 민희경이 권혁상이랑 도망간거냐"고 물었고 소옥경은 "난 모른다"며 "비오는데 눈 앞으로 휙 지나간 걸 어떻게 기억하냐"며 모른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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