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의 '니가 왜 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논란...소속사 대표, "독단으로 진행" 사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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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미스터 트롯’ 출신 영탁의 소속사 측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음원 사재기를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렇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 대표로서 처신을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이 대표는 특히 “이번 건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며서 영탁과 관련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 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된 가수와 밀라그로 직원분들, 그리고 가수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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