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아버지의 신장이 다시 망가졌다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은 지난 2010년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해준 사실을 언급하며 너무 아팠다고 했다.
당시 이식 대기자들이 천 명이 넘어서 양지은이 하기로 했다고 했다.
양지은은 "정말 살면서 겪어본 적 없는 아픔이 오니까 쇼크가 와서 기절을 했다"며 "눈을 뜨자마자 '저희 아버지는'이라고 물어봤고 수술 너무 잘 됐다는 말에 너무 기뻤던게 아빠도 살렸으니 내가 이 세상에서 못 할 일이 없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지은은 "올해가 신장 이식한 지 11년이 되는 해인데 제가 아버지에게 새로 드린 신장이 망가졌다"며 "내 몸 속의 내 신장은 멀쩡한데 아빠 신장은 다 망가졌다고 하니 너무나 슬프더라"고 했다.
이어 양지은은 "난 이제 줄 신장이 없는데 아버지께서 '11년 더 살아서 딸 결혼하는 것도 보고 손자 손녀 보고 '미스트롯2' 1등하는 것도 봤으니 여한이 없다' 이러시는데 체념하고 계셨던 거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양지은은 "지난주부터 투석을 시작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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