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상철X영숙 결별 이유가 '파혼' 때문이라니...전여친까지 등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05:30:43
  • -
  • +
  • 인쇄
▲(사진, SBS PLUS '나는솔로'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나는 솔로'에서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결별 소식을 알린 11기 상철과 영숙이 사생활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상철이 파혼한 전 여자친구까지 등장했다.


지난주 종영한 SBS PLUS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한 영숙은 한 유튜브 댓글을 통해 상철과의 이별이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였다고 폭로했다.

댓글에서 자신이 영숙이라고 밝히며 "상철님 개인적으로 전 여자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방송에 나와 여자를 만날 상황이 아니라 판단했고 그걸로 피해 보기 싫어서 끝냈다"고 했다.

 

이어 "그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 굳이 공개적으로 말을 안 하고 있을 뿐이다"며 "이 일로 몇 달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남녀 중 누가 아깝고 누가 덜 아까워서 헤어졌니 하는 해석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숙이 말한 전 여자와 관련한 상철의 문제는 파혼이었다. 실제로 '나는 솔로' 11기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올해 5월 상철에게 청첩장을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파혼 소식을 들었고 촬영 시기가 7월인 것을 생각하면 파혼 한 달 후에 방송에 나간 건데 갑자기 방송에 나와 황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대해 영숙은 "첫 방송 날까지 인터넷에 결혼 준비 과정, 상대방 인스타에 프러포즈 받은 사진 등 많은 흔적과 같은 기수들에게 전해 들은 언행이 그대로 있었고 이건 원본도 다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숙은 "저는 시청자 기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진은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며 "상철님은 '원하면 영숙이 네가 전 여자한테 전화해서 지우라 하고 본인은 차단되서 할 수가 없고 상대방은 자존감 높아서 그렇게 신경 안 쓴다'고 했고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에게는 '그전 여자에게 복수하러 나왔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철과 파혼한 전 여자친구도 등장했다. 전 여자친구는 "저야말로 이미 7월에 녹화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며 "본인이 방송에 나가서라도 다시금 짝을 찾겠다는데 제가 관여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 넘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오해하지 마시길 바라는게 파혼하자마자 그 친구와 관련해 제 눈에 보이는 모든 사진들을 내렸으나 아마 삭제가 안 된 게 있었던 것 같다"며 "심지어 저희 직원들이 알려줘서 부랴부랴 몇 개 내린 게 있을 정도로 저는 크게 개의치 않았고 아니 뭐 파혼이 무슨 죄인가 싶고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만약 결혼 하루 전날이라도 이 사람은 내 인생에 더 이상 들일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면 용기 내 정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혼한 지 한 달도 안 돼 방송 출연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한 뒤 7월 중순 이미 녹화까지 끝내고 실제 방영이 11월에 됐다는 걸 알게 된 저희 가족들은 상철의 행동에 상심이 컸다"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하고는 끝난 사이이기에 그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양가 부모님만 타격이 컸을 뿐 저는 그분이 누굴 만나던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뭐 대순가 거기 가서 내짝 내가 찾겠다는데 따라서 사진들을 일부러 내리지 않은 것은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라며 차라리 그 사진을 보고 저에게 상철의 현 여친인데 DM으로 이러이러한데 내려달라 했으면 제 성격상 '어머 몰랐다 너무 죄송해요'하고 삭제했을 거다"며 "그만큼 제 인생에 큰 부분이 아니다"고 했다. 

 

▲(사진, SBS PLUS '나는솔로' 캡처)

전 여자친구는 영숙에게 "그저 그런 말은 남자의 허세 정도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제 말은 걔의 복수에 내가 이용당했다는 억울한 마음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그런 사람이랑 더 길게 가지 않고 끝냈다는 나의 지혜로움과 나의 판단력 그리고 미친 선구안을 길렀다 생각하시면 영숙님에 걸맞는 멋진 사람 만나실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처받으실 필요도 없다"며 "영숙님이 너무 아깝다"고 했다.

이후 상철도 등장해 입장을 밝혔다. 상철은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한 응원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지만 최근 몇 가지 일로 논란이 되어 연예인도 아닌 제가 여러 플랫폼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실 이런 글도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일반인인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논란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고자 저도 사실을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상철은 "먼저 현재는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파혼에 대한 논란으로  파혼을 겪은 것은 사실이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의 큰 상처를 가지고 있고 또한 파혼에 관련된 모든 관계는 정리가 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며 "그리고 촬영이 끝난 후 영숙님에게도 상처를 숨기지 않고 사실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는 정리됐지만 영숙님께서 인터넷을 통해 전 여자친구분과 관련된 것을 스스로 찾아냈고 게시물을 목격한 후로는 여러 차례 저와 통화하며 울면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SNS를 하루에 백 번은 들어가서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며 "이후 영숙님은 저에게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시키라고 강요하였고 저는 '상관하지 말아라 어차피 그 사람의 SNS 관리는 그 사람의 마음이고 더는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영숙님은 게시물 삭제를 원했고 저는 '그럼 본인이 직접 얘기해라 이 일은 그만 생각하고 싶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상철은 "저는 복수하러 나온 게 아니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만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고 영숙님과 관계를 끝내자고 연락했을 당시 영숙님이 입에 담기 힘든 말로 감정적으로 대하셨던 사실과 증거도 있다"며 "더 이상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 언급하겠다"라며 영숙과의 통화 녹음을 증거로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