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팬 파비앙, '하극상 논란' 이후 밝힌 심경은..."인종차별 악플 받았지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5 0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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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비앙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심경을 밝혔다.


파비앙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주 커뮤니티 게시글을 올리고 나서 대대적인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고 인종차별 악플도 받았다면서 "너무 언어도단이라 별로 상처 되거나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파리생제르맹(PSG)의 팬으로 알려진 파비앙은 최근 이강인이 아시안컵 기간 하극상 논란에 휘말리는 사건이 일어나자 일부 네티즌들은 파비앙의 SNS를 통해 악플을 남겼다.

파비앙은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다"며 "이번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어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는 게시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2023 AFC 아시아컵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이강인과 주장 손흥민 사이에 충돌이 일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파비앙 인스타그램)


이후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했다는 글을 올린 뒤 파비앙은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다"며 "고생 많았고 힘내고 16강 2차전 멀티골 가자"고 응원했다.

당시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사과했다.

손흥민 역시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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