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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 빙그레 홈페이지] |
국가유산청이 빙그레를 새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관으로 위촉하고 세계유산·독립유산·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약방에서 빙그레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 보호와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은 국가유산 보호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2005년부터 기업·단체와 체결해 온 협력사업이다. 빙그레는 이번 협약으로 65번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관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빙그레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협약 배경으로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빙그레는 세계유산 보호 지원과 가치 확산, 독립유산 보호 지원 및 홍보 활성화, 지역별 무형유산 전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력 범위는 세계유산 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독립유산과 무형유산 분야까지 포함된다.
우선 빙그레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맞춰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에 위원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빙그레는 위원회 기간 마련되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유네스코 기념해’ 홍보 공간 조성도 지원한다. 행사 물품으로 바나나맛우유와 빙과류를 후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지원을 세계유산위원회 홍보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무형유산 분야에서는 전통공예와 예술,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소개하는 ‘K-헤리티지 아트전’ 개최가 추진된다. 국가유산청과 빙그레는 독립유산 보호와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은 협약 이후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4시부터 35분간 창덕궁 약방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국가유산청장, 유산정책국장, 교육활용과장과 빙그레 김광수 대표이사, 빙그레 관계자, 문화유산국민신탁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은 참석자 환담, 협약 경과보고, 사업계획 소개, 협약서 서명, 위촉패 전달,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유산·독립유산·무형유산 분야에서 빙그레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유산 민관협력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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