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MI와 환율 악재..삼성전자,비트코인 조정..엘앤에프,삼성SDI 강세 속 에코프로,LG엔솔 반등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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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PMI 예상 하회
- 환율 급등 우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조정
- 나스닥 선물 하락 보여

미국 IRA와 PCE가 무난하게 지나간 후 맞은 4월 첫주, 우리증시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걸음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보이며 아쉬움을 사고 있고, 많은 관심을 끌었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종목별 온도차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환율이 다시 급등해 외국인들이 주춤거리는 양상도 눈에 띈다. 방금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가 예상을 밑돈 50 선에 그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엘앤에프와 삼성SDI는 물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대부분의 배터리 관련 종목들이 반등을 보인다는 점이고, 다만 특정업종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역사적으로도 부메랑이 된 기억이 많아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와 테슬라, 애플 등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 IRA 관련 대부분의배터리 과년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들은 지루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금융권의 안정에 대한 기대는 물론 세계 각국의 공조와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어 당분간 제한된 범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 지수 선물은 나스닥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이 다시 1320원에 근접하는 것이 눈에 거슬리고 있다. 금요일에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으며, 미국의 비농업 고용건수가 발표된다. 달러와 미 금리는 물론 금값과 유가 동향을 주시하면서 조정 시마다 분할 매수하는 것이 시장을 극복하는 길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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