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잃은 시장, FOMC 관망세 뚜렷..삼성전자 조정, 배터리와 2차전지 흔들..대형주 비중 늘려가야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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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세 이어진 미 증시
- 배러리 3사와 2차전지주 흔들려
- 기관 현물 선호 이어질 것으로 보여
- 대형주 비중 늘려갈 때
- 비트코인,이더리움 좁은 박스권

새벽 끝난 미 증시가 임박한 9월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오늘 우리 증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포함해 삼성SDI와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가 연이어 출회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비교적 잠잠한 양상이나 전반적으로 탄력을 상실한 느낌이 강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아,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등은 보합권을 오르내리는 중이며 LG전자와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은 알테오젠과 JYP Ent, 솔브레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반등을 보여주는 가운데, 에코프로를 비롯해 포스코DX,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억누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등은 보합권 등락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들의 열기가 식어가면서 개인들의 증시 이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시장은 늘 냉혹하며 또한 인내와 원칙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 쪽의 자금 흐름이 양호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연말까지 현물 선호가 계속될 수 있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NAVER 등 업종대표주들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대는 가운데, 시장은 관망심리가 짙게 깔린 느낌을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여전히 좁은 박스권을 전전하고 있고, 던프로토콜과 아크, 리퍼리움 등 저가 알트코인들만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무거운 걸음이 지속되는 모습으로 업비트에서 각각 3598만원과 2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환율과 유가는 비교적 차분한데, 환율은 달러 당 1323원, 유가는 WTI가 배럴 당 91.3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간외에서 애플과 알파벳, 인텔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일 뿐, 테슬라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등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은행주들도 강보합권을 지켜가는 가운데 JP모건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지표 공개가 없어 21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소강 상테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여전해 애플과 테슬라는 물론 아마존닷컴, 알파벳 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즐겁고 활기찬 오후 시간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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