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전력공사와 신사업·신기술 개발 협력 강화...MOU 체결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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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한전 김동철 사장과 EVN 응우옌 안 뚜언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전력이 베트남과 전력 분야 신사업·신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지난 10일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신기술, 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주요 인사와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및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전은 베트남 내 사업추진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송변전예방진단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 등 신기술 연구성과 및 실증사례를 소개했다.

향후 양사는 신기술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전은 베트남 내 한전 최초 발전사업인 응이손 발전소가 위치한 탱화성 정부와 신규 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를 계기로 한전은 바르게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신기술·신사업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은 우리나라의 제3위 교역국이자 무역흑자 1위 국가인 베트남의 전력시장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후속사업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전은 베트남 내에서 총 2400MW 발전사업을 건설 및 운영 중이다. 이는 베트남 민간 발전사업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하노이 포함 베트남 북부지역 전력수요의 상당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향후 ESG 경영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에너지신기술, 신재생 에너지 및 Gas to Power 등 친환경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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