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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용암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69.8km 지점에서 6.5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3일 오전 3시 29분경 경북 성주군 용암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69.8km 지점에서 5t 윙바디 트럭이 앞서 주행하던 25t 카고 트럭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 운전자인 3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으며, 25t 트럭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심야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제기된다. 고속도로는 단조로운 주행 환경으로 인해 야간 운전 시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미확보나 속도 조절 실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물차는 차량 구조상 추돌 시 운전석에 가해지는 충격이 상당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야간 운전 시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차로 이탈 경고 장치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야간 주행 시 평소보다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속도를 줄여야 하며 당국은 주요 사고 다발 구간에 조명 시설 확충 및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예방 시설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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