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 휴식 중 사망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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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경찰서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휴식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 10분경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씨는 부여된 휴게시간을 이용해 쉬던 중 갑자기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며 시공사인 KCC건설은 관련 공시 규정에 따라 해당 재해 사실을 공시했다.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나 건설 현장의 높은 업무 강도와 당시 현장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저질환에 의한 급성 심혈관계 질환이나 극심한 피로 누적, 온열 질환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 현장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근로자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 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작업자에 대한 업무 배치를 조정해야 한다. 또한 휴게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실질적인 피로 회복을 보장하고 관리자는 근로자의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과 응급 처치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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