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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14일 전남 목포시 삼학부도에 정박한 2만 7000t급 대형 카페리에 올라 전기차 화재 예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대형 카페리 여객선에서의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16일 이명준 서해청장은 목포항에 정박한 2만7천t급 카페리 여객선에 올라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목포와 제주항을 오가는 이 배는 여객과 일반차량, 전기자동차 등을 싣고 항해하는 대형 선박으로 전기차 화재 시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청장과 해경은 이날 오전 목포항 삼학부두에서 여객선의 전기자동차 선적 및 고박 상태를 점검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화재 확산 시 승객 대피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또 여객선 관계자들로부터 운송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최대한 승객과 국민의 안전 위주로 운항해 줄 것을 선사에 당부했다.
서해해경은 여객선사의 선박 화재 감시 및 예방, 확산 방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응 준수 여부도 살폈다.
이명준 청장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여객선에서 예측 불가의 화재로 다수의 국민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직접 긴급 현장 점검을 나서게 됐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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