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조정 뚜렷
- 현대차, 기아, 모비스 상승 마감
- 비트코인 거래량 미흡
미국 4월 CPI가 공개될 예정인 오늘 우리 시장은 조정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됐고, 외인은 지수 선물을 순매도로 일관하며 코스피가 2496포인트로 끝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며 지수를 억눌렀고, LG화학과 삼성SDI 등 배터리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폭 반등했지만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하락을 피하지 못하며 중국 쪽에서 날아든 나트륨 이온 배터리 양산에 대한 긴장이 역력한 듯 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역시 속락해 중국 CATL의 공세에 대한 우려가 업계 전체에 위험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엘앤에프와 천보도 소폭 밀려나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했으며, 근로자 불법파견에 대한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외인들의 순매수로 강세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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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외인 매수세로 장을 받쳐준 하루였다. (사진=기아 EV9, 연합뉴스) |
현재 미 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을 유지한 채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부채 한도 협상을 대비하며 관망세가 다소 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조건 없이 한도 사양을 주장하는 조 바이든에 맞서 정부 지출을 줄이라는 메카시 하원의장의 대립이 팽팽해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간외에서 애플을 비롯해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등은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도 마찬가지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거래대금의 부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모멘텀과 이슈의 부재가 역력한 듯 하다. 리플을 비롯해 솔라나, 이더리움클래식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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