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에 낙폭 제한, 삼성전자 하락..에코프로 강세..비트코인 양호..환율 안정, 나스닥 선물 상승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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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조정 마감
- 제롬 파월 회견은 원칙적 수준
- 에코프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승
- 비트코인 소폭 올라

간밤 FOMC가 0.25% 금리 인상을 결정한 후 제롬 파월 의장의 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상 중단을 일축하는 언급으로 미국의 3대 지수는 급히 하락세로 돌변하며 장을 마쳤다. 그러나 우리 증시는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500선을 사수했다. 물론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소폭 하락해 6만51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1.22% 밀려났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제약, 바이오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반등을 보이며 낙폭을 제한할 수 있었다. 그 밖에 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이 밀렸지만 NAVER와 LG화학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엘앤에프는 보합으로, 천보는 0.47% 하락해 하루를 마쳤다. 

 

▲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간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의 회견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강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 등이 하락했고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은행주의 하락이 뼈아팠다.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를 일축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금리 인상일 수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지만, 시장은 실망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멈추며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이 1324.45원으로 반락해 그나마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제롬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횡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3887만원에 근접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254만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대금의 부족이 여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미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나스닥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테슬라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간외에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미국은 별다른 이슈나 발표될 지표가 없어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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