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진화율 88%...바람 잦아져 헬기 3대 투입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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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강릉 경포동 일대 야산의 나무가 불타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릉 산불 현장에 순간풍속 30m에 달했던 강풍이 잦아들어 산림당국이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강릉 일대 평균 풍속이 초속 12m, 순간 풍속이 19m로 바람이 잦아들어 초대형 헬기 1대와 대형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강릉 산불 진화율은 88%까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축구장 518개 면적에 이르는 370ha로 추정된다. 또 주택 40채, 펜션 28채가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됐으며, 호텔 3곳 등 총 71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원도 유형문화재 50호 방해정의 일부가 소실됐으며, 경포호 주변에 작은 정자인 상영정이 전소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 3대와 장비 391대, 인력 236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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