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화웨이 이슈로 흔들려
- 긴 호흡으로 연말 대비하는 지혜 필요
-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 애플과 테슬라, 엔비디아 주목해야
금요일 코스피는 종일 답답한 움직임을 보이며 4일 연속 하락을 보였다. 다만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다소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대형주 중에선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반등에 성공했을 뿐, 대부분이 약세를 피하지 못했으며 SK하이닉스가 화웨이의 신제품에 메모리를 공금하는 것이 알려지며 4% 넘는 속락을 보였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삼성SI와 현대차, NAVER, 기아, 현대모비스, LG전자가 동반 조정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외인 매수가 중단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을 보였고 한국전력과 SK, 고려아연, 삼성화재 등이 상승 마감해 체면을 세웠다. 코스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장을 이끌며 11% 남짓 급등해주었고, 에코프로비엠과 JTP Ent, 포스코DX, 에코프로가 보조를 맞추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솔브레인과 리노공업, 엘앤에프, HPSP 등은하락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율촌과 하이스틸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강철강과 조비를 비롯해 대동기어와 샤페론, 더코디 등이 20% 넘는 강세를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각종 악재들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긴 안목으로 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질 필요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NAVER 등 업종대표주들을 저가 공략해 간다면 알뜰한 결실이 있을 것을 믿는다. 현재 환율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달러 당 1333.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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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외인 매수가 끊긴 여건 속에서도 약보합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오늘도 큰 변동 없이 지지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거래량 부진과 이슈 부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상승 추세 회복은 녹록지 않다고 여겨진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547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눈치를 보는 느낌이 강하다. 최근 애플과 테슬라 등이 조정을 받으며 고전하고 있는데, EU의 DMA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있기에 신중한 접근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시간외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슬라를 포함해 알파벳과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JP모건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지표 공개가 없어 비교적 차분한 흐름이 예상되며, 애플과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이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미국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FOMC 금리동결이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소비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점이 불안을 건네고 있다. 다만 미국 증시도 연말까지 큰 풍파엇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알차고 살뜰한 성과가 늘 함께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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