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시간외 폭락
- 비트코인 조정. 거래량 미진
- 나스닥 선물 하락 키워
- 엘앤에프 EB 상향, 급락세
우리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 실적 실망감이 영향을 준 듯 이차전지(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원의 매파적 발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11.97포인트(0.46%) 내린 2563.11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결정적이었는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이날 하루 819억원 이상을 사들였다. 그리고 현대로템(709억원), LG화학(49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주에는 LG화학과 NAVER가 올랐을 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주와 IRA 관련 보조금 수혜를 못받는 현대차와 기아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보이며 낙폭이 컸다. 외국인 투자자는 엘앤에프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는데, 하루에만 233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압도적으로 외인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이 보합 마감한 걸 제외하곤 에코프로와 천보 등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4월 들어 각광을 받았던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0.6%와 1.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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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그룹과 카카오그룹이 최근 외인 투자자의 공매도 타깃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이달 들어 공매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전체의 33%에 육박한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됐는데, 최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이 외국인의 대상이 된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종목별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환율과 미 금리 동향을 잘 살피며 대응해야 할 것이다.
새벽 끝난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증가가 기대에 못미쳐 3%대 하락했고, 테슬라는 시장에서 2% 밀린 후 시간외에서 7.5% 가까운 하락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닷컴은 상승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오늘은 특별한 발표는 없고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현재 국제 유가와 환율은 다소 진정되며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달러 당 1325.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들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거래대금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당분간 강한 상승은 요원해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382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2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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