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슬로우플레이션 진단 화제..미 선물 속락, 테슬라 급락 예상..비트코인 조정, 종목별 변동성 주의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2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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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마감
- 테슬라 급락 예상
- 비트코인 조정. 거래량 미진
- 나스닥 선물 하락 키워

미 지수 선물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실적 부진을 발표한 테슬라가 7.5% 이상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애플과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실적시즌을 맞아 종목별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글로벌 추자은행 UBS가 고객에게 보내는 투자 보고서에서 올해는 경기 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슬로플레이션 기간으로 평가하며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및 헬스케어 주식과 같은 전통적인 방어 섹터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았고, IT와 통신 섹터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을 예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들이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거래대금의 부족이 확연한 비트코인은 3870만원 대까지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유가와 환율은 다소 진정된 양상이며 오늘 미국은 특별한 발표는 없다.

 

▲ UBS가 올해를 슬로우플레이션 국면으로 진단하며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7포인트(0.46%) 내린 2563.11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결정적이었는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이날 하루 819억원 이상을 사들였다. 그리고 현대로템(709억원), LG화학(49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주에는 LG화학과 NAVER가 올랐을 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주와 IRA 관련 보조금 수혜를 못받는 현대차와 기아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보이며 낙폭이 컸다. 외국인 투자자는 엘앤에프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는데, 하루에만 233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압도적으로 외인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이 보합 마감한 걸 제외하곤 에코프로와 천보 등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4월 들어 각광을 받았던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0.6%와 1.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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