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과 보라 급등 속 실적시즌 본격 돌입..비트코인 주춤..테슬라,애플 어닝 삼성전자 따라갈까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4 1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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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실적 발표 임박
- 비트코인 도미넌스 우려
- 테슬라와 애플, 매우 중요해
- 삼성전자의 반전이 힌트일 수도

설 연휴가 끝나가는 오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의 시세가 비교적 견조한 가운데 아이콘과 보라가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엑시인피니티와 앱토스, 쓰레스홀드, 아이콘이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해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를 위협하고 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 종액이 1조 달러를 넘어 섰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업체이자 반도체 지배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총이 368조임을 감안하면 과연 가상자산들의 가치가 맞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중요성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수많은 경제학자들과 이론가들이 주장하는 '내재가치 제로'에 대해 다시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하튼 비트코인은 거래대금과 도미넌스부터 살아나야 한다, 끊임없는 불신에 대해 스스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번 주는 한국과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오는 25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시작으로 26일 현대차, 27일 LG에너지솔루션·LG전자·LG디스플레이·기아·포스코홀딩스 등이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삼성SDI·삼성중공업·GS건설이, 31일 삼성전자·LG화학·LG생활건강·현대제철이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도 테슬라와 애플의 어닝 공개가 예정돼 있어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설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에 테슬라와 애플의 실적이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실적 쇼크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손바뀜으로 반등을 불러 왔는데, 지난 주 넷플릭스의 상승처럼 테슬라와 애플, 아마존닷컴 등 어닝 쇼크가 염려되는 종목들이 삼성전자와 같은 반전을 보인다면 증시는 물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도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에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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