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바람에도 계절은 도도해..대표주들 분할 매수 적극 나서야..애플, 삼성전자 주목..비트코인 정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9 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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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위험 요인들 지나가는 바람일 것
- 한미 증시 점자 안정 찾을 듯
- 삼성전자,애플 등 저점 매수 유효
- 비트코인은 좁은 박스권

어제는 코스피가 4일 연속 하락을 보였는데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하락을 줄여갈 수 있었다. 시총상위주 중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반등에 성공했을 뿐, 대부분이 약세를 피하지 못했고 SK하이닉스가 화웨이의 신제품에 메모리를 공금하는 것이 알려지며 4% 넘는 속락을 보였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삼성SDI와 현대차, NAVER, 기아, 현대모비스, LG전자가 동반 조정을 보였으며, 삼성전자는 외인 매수가 중단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으며 한국전력과 SK, 고려아연, 삼성화재 등이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코스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장을 이끌며 11% 남짓 급등해주었고, 에코프로비엠과 JYP Ent, 포스코DX, 에코프로가 보조를 맞추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솔브레인과 리노공업, 엘앤에프, HPSP 등은 하락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각종 악재들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긴 안목으로 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질 필요는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차분하게 삼성전자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NAVER 등 업종대표주들을 저점 공략해 담아간다면 시장은 기력을 회복해가면서 점진적인 우상향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 악재들은 지나갈 것이고, 시간은 대형주 중심으로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견고한 미국 지표 그리고 EU의 DMA에 중국 화웨이 사태까지 이번주는 여러 악재들이 시장을 짓눌렀고, 미국 등 세계 증시가 흔들리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간밤 미 증시는 안정을 보이며 반등을 보였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중심을 잡아준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장 중 미 국채금리와 환율, 유가가 오후에 상승 전한한 점이 아쉬웠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조정을 이어가 1% 넘는 하락을 보였고, 아마존닷컴은 소폭 상승했지만 인텔과 ASML, AMD 등 반도체 대형주들도 부진이 계속되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웰스파고와 BoA는 강세를 보여 시장에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최근 미 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EU의 디지털시장법(DMA)와 화웨이 이슈로 흔들린 애플이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엔비디아 등도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세계 증시도 연말까지 차츰 정돈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게걸음을 이어가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 등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거래량이 부진해 지루함을 느끼게할 정도이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5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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