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교인 8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23 1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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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교회 교인 확진자 8명, 경남 양산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애니메이션 구현 장면.(Nucleus Medical Media 유튜브)
코로나19 바이러스 애니메이션 구현 장면.(Nucleus Medical Media 유튜브)

[매일안전신문] 부산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6명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 8명, 사하구 3명, 서구 2명, 금정구·강서구·기장군 각 1명, 기타 1명 등이다.


해운대구 확진자 8명은 좌동 백향목교회 교인이다. 이들은 경남 양산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14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경남 양산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중 해당 교회 예배 참석자 중 2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8명이 확진된 것이다.


해당 교회 교인은 39명이며 당시 예배에는 25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교회 관련하여 최초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중이다.


또 부산에서는 서구 부산삼육병원과 공동어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n차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부산삼육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7명이다. 환자 20명, 종사자 5명, 접촉자 12명 등이다. 공동어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종사자 12명, 접촉자 10명 등 총 22명이다.


이외 나머지 부산 신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또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5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71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20명이 늘어 누적 3237명이다. 사망자는 117명이다.


지역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부산진구 358명 ▲동래구 275명 ▲사하구 250명 ▲남구 226명 ▲사상구 204명 ▲북구·금정구 각 192명 ▲연제구 163명 ▲영도구·수영구 143명 ▲서구 109명 ▲강서구 105명 ▲동구 100명 ▲기장군 69명 ▲중구 40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부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84.6%다. 3월달 부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6만3804명 중 5만395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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