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철수 공식 선언..."고장나면 수리 받을 수 있을까" 우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5 1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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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연합뉴스
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서 공식화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4년간은 부품 구입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이후 부품공급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피해가 우려된다.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어 7월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매각 등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2개월여 만이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생산과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


LG전자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며"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사업 매각을 위해 베트남과 독일 기업 등과 접촉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통신사 등에 계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과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에 따른 협력사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MC사업본부 직원에 대해서는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한다.


LG전자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올려 “사업 종료 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 서비스를 기존과 다름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밝혔다. LG전자는 국가별 기준·법령에 따라 사후 서비스 제공 및 수리, 부품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등 모바일 소모품은 부품 보유 기한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상 스마트폰 품질 보증 기간은 2년,부품 보유 기간은 4년이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 내 스마트폰 AS를 담당하는 인력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전국에 걸쳐 보유한 가전 AS 인력도 필요하면 스마트폰 AS 업무를 병행할 수 있기에 이전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AS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작년 출시된 LG 벨벳과 LG 윙 등 스마트폰 부품 재고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존 MC사업본부 인력 일부를 남겨 유지보수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기존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2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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