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인천시에서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연수구에 이어 이번엔 미추홀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동구 6명 ▲미추홀구 5명 ▲중구·연수구·부평구 각 4명 ▲동구·계양구·서구 각 1명 등이다.
이 중 3명은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앞서 해당 어린이집 관련하여 지난달 2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8명이다. 원생 6명, 교사 등 종사자 8명, 원생의 부모 등 접촉자 4명이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원생 82명과 보육교사 18명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수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연수구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된 후 7일 오후 5시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이 연수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어린이집 문 손잡이, 화장실 세면대, 변기, 놀이기구, 장난감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인근 어린이집 280여곳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 인천시 신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13명)이거나 해외 입국자(5명)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292명으로 늘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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