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37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4-12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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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울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나왔다. 이 중 13명은 울주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 AMS’ 소속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1223번 관련 확진자들이다. 1223번은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70대 어르신으로 고위험시설 종사자·이용자 대상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1223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1246번이 9일 확진됐고 1246번의 동료 직원들이 잇따라 추가 확진됐다.


이처럼 ‘우수 AMS’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시는 ‘우수AMS’와 인접 계열사 직원 5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4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7명이다. 직원 32명, 연쇄감염 5명 등이다.


또 울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객상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8명이다. 직원 33명, 연쇄 감염 5명 등이다.


이외 나머지 울산 신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로써 울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28명으로 늘었다. 이 중 18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09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37명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자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방 등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사와 모임은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된다. 다만, 영유아를 포함한 경우에는 8인까지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영유아가 아닌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5명 인원범위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진행요원,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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