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현대로템노조도 "현대로템 철도부문 매각 NO·NO"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2 0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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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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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현대차[005380]가 현대로템[064350] 현대로템 매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로템 철도부분 분리 매각설이 나오자 노동조합이 그룹 차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현대차는 해명 공시를 통해 일부 언론의 21일자 '독일 지멘스에 현대로템 지분 매각' 관련 보도를 아니라고 밝혔다. 현대로템도 "최대 주주인 현대차에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전날 현대차는 현대로템 철도 부문을 독일 지멘스에 매각하는 방안 추진 중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철도 부문에서 현대로템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중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지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매각설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펄쩍 뛰었다"고 밝혔다. "그룹은 더는 이런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업 매각은 직원 모두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과 방위산업을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인 현대로템은 결코 매각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대를 밝혔다.


현대차가 지멘스에 현대로템 철도 부문을 매각할지 여부는 좀 더 키켜볼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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