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억울하고 화나도 방송국 항의 참아달라" 팬들에 당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0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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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불타는트롯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황영웅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에 “진작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점이 많아 이제야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꼈고, 앞으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께 갚으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노래만 포기하면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노래를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의지도 생겼다”며 “여러분들께도 저만큼이나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저보다 더 속상해하시고, 본인 일처럼 생각해주셔서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고 또 든든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사진, MBN '불타는트롯맨' 캡처)

 

 

그러면서 “앞으로는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바르게 살아갈 것이고 지난 시절 과오로 인해서 상처 받았다 하신 분들께도 꼭 사과를 전할 생각”이라며 “이제 더이상 저에 대한 일로 누군가 피해를 보거나 시끄러워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황영웅은 “저에 대한 방송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거나 방송국에 항의를 해주시거나 저를 욕하는 사람들과 싸워 주시는게 감사해야 마땅할 일이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그조차도 너무나 괴로운 일이 되는 것 같으니 억울하고 화가 나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지켜봐달라”고 했다.

또한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한분 한분 만나서 손잡고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여러분께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스스로를 더 돌아보고 여러분 앞에 당당히 노래할 수 있을 때,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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