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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을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선수 시절부터 수면제를 과도하게 복용했으며 은퇴 후에는 상습적으로 필로폰까지 투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오재원이 머리 탈색, 제모 등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 디스패치는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5~6년 전 우연히 오재원과 인연을 맺었다는 A씨는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A씨는는 2020년 이후 연락을 끊었으나 2022년 11월 오재원과 다시 만났다고 했다. A씨는 당시 R호텔에서 오재원의 권유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그 이후에도 12차례 오재원과 함께 필로폰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에 대해 “오재원이 느닷없이 필로폰을 하자며 주사기를 꺼내더라”며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결국 응했는데 그게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오재원은 선수 시절인 5~6년 전부터 수면제 중독이었으며 다른 사람을 통해 대리처방을 받아서까지 복용할 정도였고 심지어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을 통해 대리처방을 받았다.
A 씨는 “약을 구해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지쳤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았다”며 “2020년 이후로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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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캡처) |
오재원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디스패치는 오재원은 헬스장, 사우나 등에서 몸에 수분을 빼고 염색으로 모발의 단백질 케라틴을 없앴다. 또 박유천의 사례를 교과서로 삼아 온몸의 털을 제모했고 차량 트렁크에 토치를 챙겨다니며 주사기, 솜 등 증거를 인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4월 오재원이 강남에 위치한 지인 집을 방문했다가 필로폰과 주사기를 안경통에 넣어 아파트 소화전에 숨긴 것이 소화 점검을 하던 경비원에게 발각됐고 이를 계기로 경찰은 오재원을 둘러싼 마약 사건을 파헤치게 됐다.
그러다 지난 9일 A 씨는 자수를 결심하고 오재원에게도 이를 권했는데 오재원이 자수를 거절하고 A 씨를 폭행하면서 사건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경찰은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오재원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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