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와 테슬라 급락 보여..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조정..애플,아마존 속락..테슬라 중대 기로에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0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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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속락
- 비트코인 소폭 조정
- 테슬라 급락 부담
- 보수적 접근 필요

미국 증시가 낙폭을 키우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조정을 받는 형국이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이슈가 없지만 어제 급등이 바로 뒷걸음질 치며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식어버리는 모습이다. 특히 테슬라가 9% 남짓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어 서학 개미는 물론 시장 참여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미 금리와 유가는 하락을 보이나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등이 3% 이상 하락 중이며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섹터가 5~7% 대 폭락해 긴장을 키우고 있다.

 

▲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속락으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사진 = 플리커 제공)

 

업비트 기준 23일 02시39분 현재 비트코인은 2169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55만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08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1만5420원과 447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기술적 분석 상 120달러가 1차 지지선인데 거의 근접하고 있어 연말 연초에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음을 알 수 있고, 지지에 실패한다면 장기적 추세가 훼손되는 것이어서 지수와 투심에 심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주봉 상 120달러가 거래량으로 1차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이베스트증권)

 

다소 안타깝고 허무하지만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산타랠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차분하게 시장을 주시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폭증하며 장대 양봉을 만들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날이 추워지고 있어 모두의 건강을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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