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부진, 글로벌 한파 불러..비트코인 안정적 모습,나스닥 선물 상승..삼성전자,배터리주 약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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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안정적 흐름
- 테슬라, 글로벌 한파 이끌어
- 미 선물 상승세 보여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인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비교적 꿋꿋한 모습을 보여 주며 강한 하방 경직을 띄고 있다. 새벽 끝난 미 증시에서 테슬라에 대한 수요 부진 우려가 커지고 이에 코스피가 배터리 등 테슬라 관련주의 속락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암호화폐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양상이다. 현재 미 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은 1281.2원에, 국제 유가는 2% 오른 배럴 당 79.08달러에 거래 중이다.

 

▲ (사진 = 픽사베이)

업비트 기준 23일 21시03분 현재 비트코인은 2190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58만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13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1만54700원과 457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3.04포인트(1.83%) 내린 2313.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오늘도 이어졌고, 기관의 매수세와 충돌하는 흐름이었다.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3.52%, 3.09%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1000원(1.69%) 하락한 5만81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7만7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하루 만에 8% 넘게 하락한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최대 4%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가 4% 넘게 하락했다.

 

▲ 테슬라에 대한 우려가 코스피에도 한파를 불러오고 있다.

미국 GDP와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이 긴축을 강화하는 빌미가 될 것으로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연준은 원칙을 밝혔고, 시장은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능동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므로 시장과 지표에 충실하면서 시장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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