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약세, 2차전지주 동반 하락..비트코인 횡보,유가와 지표 우려..제롬 파월 골머리 앓을 것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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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조정 이어져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
- 유가와 환율 면밀히 살펴야
- 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 약세 보여

오늘 증시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로 조정을 받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ADP 보고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지난 PMI를 비롯해 국제 유가의 급등과 함께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가 커지는 것이 화근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가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오늘 SK하이닉스와 함께 1.5% 남짓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들의 하락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도 내림세로 거래 중이다. 요즘 뜨거운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역세를 보이고 있는데 에코프로가 강보합권을 유지할 뿐, 대체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세를, 환율은 조금 올라 1319원을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 에코프로가 보합선을 유지하나 대부분의 2차전지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의장이 경기 침체 우려가 거세지는 요즘 분위기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 예상된다. PCE의 안정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유가와 거시지표들이 침체를 방관하지 말라는 악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과 파월 의장은 국가 경제 전반의 안정을 본령으로 삼는 것이 원칙이므로 연준의 계획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투자자는 냉철하게 시장 동향을 살펴야 한다. 다만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 애플 등 업종 대표주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을 이기는 방법일 것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3700만원을 하회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미 금융주의 안정이 가시화되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여지며, 거래대금의 증가도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앱토스 등도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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